본문/내용
Ⅰ. 서 론
서울시 교육청이 내년 3월 서울지역에 국제중학교 2곳을 세우고 운영을 시작하겠다고 하자 학원가에 벌써 국제중 바람이 불고 있다. 학원들이 앞 다퉈 설명회를 열고 학부모들이 몰리고 있다. 20일 MBC뉴스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에서는 한 학원에서 발빠르게 국제중학교 입시 설명회를 열었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고 허가를 받은 학부모만 참석했는데도, 커다란 강당 안에 빈 자리가 없다. 한 강사는`대원국제중과 영훈국제중은 서울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60명 씩 선발하고 1차 서류 전형에서는 학생부 중심의...`라며 소개를 한 뒤 학원 자랑도 곁들였다. 이런 설명회가 이번 주에 예정된 것만 10곳이 넘는다고 한다. 서울시 교육청은 국제중학교 설립에 편승해 학원들이 과장광고를 통해 고액수강료를 챙기는 것을 막기 위해 학원에 대한 특별지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국제중학교를 둘러싼 찬반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반대측은 1년에 학비가 900만원 가까이 들 것으로 보이는데 의무교육에서 왜 학부모들이 부담해야 하는가라고 비판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1600만 학부모들은 아이들 사교육비에 수입의 대부분을 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