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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소설이란 옛날 설화를 바탕으로 중국 소설의 영향을 받아 생겨난 산문 문학의 한 종류로, 갑오경장 이전까지 쓰여 진 옛 소설을 말한다. 우리나라 소설은 전기적 요소를 간직한 한문소설에서부터 출발한다. TV 나 영화에서 ‘춘향전’, ‘홍길동전’ 등과 같이 시대극, 역사극의 소재로 고전소설을 재구성한 여러 가지 시도는 분명히 있었지만, 이러한 정도의 예는 절대 만족스러운 움직임 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 된다. 고전문학 장르 가운데 고전소설 연구자의 수는 증가하였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해지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따라서 고전소설에 대한 이해 확산을 위하여 우선 일반인들에게 고전소설을 제대로 알려야 할 필요가 있다. 조선 시대의 소설 배격 논의에서 보듯 근대 이전에는 소설은 가르치거나 배우는 대상이 아니었다.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았으나 비공식적으로는 하나의 문화를 형성했던 것이 소설의 창작과 향유였는데, 근대에 와서는 소설의 창작과 향유가 공식적으로 인정되고 학교교육에서 교수, 학습의 대상이 되었다. 즉 고전소설교육은 근대 교육의 일환인 것이다. 근대가 민족어를 국어로 삼고, 민족문학의 전통을 재평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