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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와 기독교 정신은 서양 세계의 근원이 되는 거대한 힘이자 교육의 근본을 이루를 힘으로서 이 둘은 세상을 찬미하거나 또는 극복하려는 기본관점이기 때문에 서로 극도의 긴장 관계를 이루고 있지만, 역사적으로는 밀접한 관련을 지니고 있다. 역사적 관점, 특히 교육사의 관점에서 볼 때 고대는 다른 수많은 문화들 중의 하나가 아니다. 현대 모든 유럽문화의 기초가 되는 연관점이 바로 이 시대에 나타났던 것이다.
고대사회 중에서 그리스만큼 서구 문화와 교육의 뿌리를 잘 보여주는 사회도 없다. 민주주의의 시범, 철학과 수학의 기초 제공, 비극과 시(서사시와 서정시), 역사 서술, 조각과 건축 등 예술분야에서 미적 감수성, 운동경기를 통한 탁월함과 아름다움의 이상 추구, 무엇보다도 `너 자신을 알라` 라는 델피 신전의 신탁이 대변해 주는 자기인식과 성찰, 합리적 지식 추구 등등이 그러하다. 이러한 그리스 문화의 형성은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이 개인의 잠재적 능력을 최상으로 실현시키는 데에 있다는 그리스인들의 믿음 때문에 가능하였다. 이 때문에 서양교육사의 고찰도 그와 같은 인본주의와 합리주의 문화를 시작했던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시작하…
참고문헌
Albert Reble, 서양교육사, 문음사
조경원·김미환·최양미·장선희·정광희 공저, 서양교육의 이해-역사와 사상, 교육과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