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번 주 영화감상과제를 위해 비디오 대여점에 비디오테잎을 빌리러 갔다. ‘primal fear`라는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 영화설명을 읽는 중에 ’다중인격‘이라는 단어가 두 눈에 들어왔다. 캐나다에 어학연수 갔을 때 함께 룸메이트를 하던 언니가 성격이 조금 독특하였었는데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언니가 바로 다중인격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 때까지 다중인격이라는 것이 어떠한지 잘 모르고 있었는데 다른 친구의 말로는 그 언니 안에 5명의 인격이 있다고 정신과의사가 진단을 내렸다고 하였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나서 그 언니를 대할 때 조금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막상 함께 살면서 겪어보니 다른 사람보다 예민하고 감정의 폭이 크긴하지만 그렇다고 그 안에 다른 인격이 있다라고는 믿겨지지가 않았다. 나중에 책을 통해서 다중인격과 해리성정체장애의 차이를 알게 되었고, 진단내려진 곳이 캐나다였으므로 오진일 확률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언니와의 생활로 인해 정신질환이라는 진단을 내리는 것이 한 인간을 낙인찍게 되는 부정적인 영향도 있다는 것을 느꼈고, 전문가로써 진단을 내리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적절한 치료와 도움을 주는 것을 전제로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함을 느꼈다. 이 번 과제인 ’primal fear`를 보면서 영화속에서 비춰지는 다중인격의 특성과 전문가의 개입과정이 어떠한지를 눈여겨 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영화가 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다.
영화는 잔인한 살인사건장면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유력한 용의자로 파악되는 피투성이의 한 소년을 경찰은 쫓게되는데 그 쫓는 과정이 텔레비젼으로 방송되고 있었다. 온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잡힌 소년은 잔뜩 겁 먹은 채로 악이라고는 하나도 묻어있을 것 같지 않은 표정을 하고 …
영화는 잔인한 살인사건장면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유력한 용의자로 파악되는 피투성이의 한 소년을 경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