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CEO 엘리자베스 1세 독후감

우리는 모두가 이 사회의 리더가 아닌가 싶다. 나라의 원수나 대기업의 리더가 아니더라도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능력을 갖춘 자신만의 리더가 될 수도 있고, 타인으로부터 리더십이 요구될 수도 있다. 어쩜 우리는 리더가 되기 위해 자신만의 전략을 펼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나 역시 리더십을 기르고 싶다. 나는 리더십이야말로 사회에 더욱 친근감 있게 다가가기 위한 주요 요건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버지께서 선물해주신 `위대한 CEO 엘리자베스 1세` 라는 책이 끌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한 가지 불만족 사항이 있었다. 엘리자베스의 시대와 오늘날은 너무도 다른 현실, 즉 오늘날 이 시대는 왕국과 신민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앨런 액슬로드 역시 그 점을 지적하고 있었지만, `리더는 언제까지나 리더이다.` 라는 것이 그의 대답이었다. 나에게는 참 만족스러운 대답이었다.
이 책을 읽기 위해서는 엘리자베스 1세에 대한 역사적 배경지식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대략 그녀에 대해 설명해보자면 그 당시 헨리8세는 `아라곤이 캐서린` 과 결혼을 하여 메리1세를 낳았는데 부인이 아들을 낳지 못하자 그녀와 이혼하고 앤 볼린과 결혼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