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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과제물을 위한 답사였지만 정말 뜻 있는 경험이었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한다. 이젠 문화재를 쉽게 보지 않고 한번 더 생각하면서 대하게 한다. 예전 같았으면 그냥 지났쳤을 안내판도 꼼꼼히 읽어간다. 어찌했던 알찬 주말을 보냈던 것 같다.
그럼 이제 , 여행을 한 번 같이 떠나 볼까요!
내가 찾아간 곳은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 산 8번지에 자리잡은 세종대왕 왕자 胎室이다. 경주 문화재 답사를 갈 까도 생각했지만 경주는 2년 전 입대하기 전 자전거로 답사를 다녀왔기 때문에 새로운 곳을 가는 것이 나을 그라는 생각을 했다. 그럼 어디를 가지? 곰곰이 생각한 끝에 가까운 곳- 우리고장의 문화재를 답사하기로 마음먹었다. 세종 왕자 태실이 문화적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단순히 왕족의 권력을 자랑하려는 위신에 불과 할 수 도 있겠지만 ,세종이라는 인물 훌륭한 업적에 상응하는 자랑쯤은 봐주어야지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으로 답사를 가지로 결정했다.
세종 왕자 태실은 행정 구역상 성주 월항 인촌리 산에 위치해 있었다. 읍에서 승용차로 30분 정도 달리면 산골 마을 이 나온다. 예전엔 도로 포장이 되어 있지 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