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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같이 남북조 시대에 들어서 불교가 중국에 공공히 뿌리를 내린뒤 불교교단고 국가 사이의 관계 설정이 당시 정치적 상황에 의해 북조와 남조로 다르게 설정되었다. 전자는 일방적으로 황제의 전제적인 막강한 황권앞에 불교교단이 종속된 반면, 후자는 비교적 대등한 관계로 불교 교단이 국가에 대항하여 어느정도 인도적인 출세간성을 보장받을 수있었다.
이후 수(隨)의 남북조 통일에 의해 중국에 통일 국가가 들어선 후의 불교는 이 두가지 관계 유형중 북조의 관계가 계속되었고 당(唐)초 조금이나마 다시 예경문제가 빚어지기는 했으나 불교교단은 일방적으로 조정에 종속되었고 당대 많은 종파의 흥기와 난립으로 인해 종속화는 심화되다. 다시금 두 차례의 폐불을 거치며 송(宋)대의 신유학의 통치이념 아래서 국가 조직의 파생된 부분으로 전락하며 현대에 이르어서도 불교교단과 국가간의의 관계에는 큰 변화는 없다.
2. 불교와 국가간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특징
앞서 불교와 국가간의 관계 양상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북조와 남조의 경우를 살폈는데 공통적으로 국가는 불교를 비호하고 왕조의 번영과 백성의 교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불교를 이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