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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집단 지성의 다양한 양상
‘참여’를 골자로 한 웹 2.0 시대에 진입하면서 ‘대중의 지혜’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며 다양한 양태를 띠고 있다. 정치적 활동, 기업 혁신, 문화적인 아이디어 창출 등에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지식 생산까지 집단 지성을 필요로 하지 않는 곳이 없으며 웹 기술의 진화는 집단 지성이 온전히 뿌리내리는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이다.
1) 한국의 집단 지성
인터넷 강국답게 한국은 이미 집단 지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국사편찬위원회가 2005년 말부터 온라인에서 ‘조선왕조 실록’ 원문 및 번역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일반 시민들의 오류 지적으로 인한 개정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일반인들의 오류 지적은 한 달 평균 200여건에 달하며 번역 오류가 수정된 건 2007년 2월말까지 1964건에 이르렀다. 당시까지 제기된 오류 2377건 중 83%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조선왕조실록이 워낙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오류 지적도 다양했는데 단순 오자 지적에서부터 사람 이름을 잘못 풀이한 것, 잘못된 연대기, 사건에 대한 잘못된 해석 등에 대해서 수정을 요구하며 날카로운 면모를 보이고 있…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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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탭스코트, 앤서니 윌리엄스, 윤미나 역, 위키노믹스, 파주 : 21세기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