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팬덤(fandom)
팬덤(fandom)은 광신자를 뜻하는 `퍼내틱(fanatic)`의 팬(fan)과 영지·나라 등을 뜻하는 접미사 덤(-dom)의 합성어로, 특정한 인물이나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 또는 그러한 문화현상을 일컫는다. 즉 팬덤(fandom)은 어떤 대중적인 특정 인물이나 분야에 지나치게 편향된 사람들을 하나의 큰 틀로 묶어 정의한 개념이다. 텔레비전의 보급과 함께 대중문화가 확산되면서 나타난 현상의 하나로, 팬덤(fandom)이 문화적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팬덤(fandom) 문화라는 말이 탄생하였다. 팬덤(fandom)은 뉴미디어보다는 매스 미디어가 더 지배적이던 시절부터 쭉 나타나던 문화현상이긴 하지만 생비자라는 측면에서 중요성이 부각된 시기는 인터넷과 같은 온라인 미디어의 발달과 이를 통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팬덤(fandom)이 확산되고 활성화된 이후이다. 디지털 환경은 팬들이 더 손쉽게 그들이 원하는 관련 텍스트에 접근해 새롭게 재생산하는 것을 도와주었으며,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자신들의 의견을 쌍방향적으로 교류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보다 즉각적인 커뮤니케이션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 다시 말해 그들은 디지털공간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