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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젤
디젤 관련 기술은 유럽 자동차 회사들이 가장 뛰어나다. 매연 등 환경오염 요소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연비를 더욱 개선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디젤 차 중에서도 친환경 차들이 적지 않다.
▷ 벤츠의 SUV 모델인 ML 280 CDI는 최근 환경부로부터 ‘저공해 자동차’ 인증을 받았다. ‘저공해 자동차’ 인증을 받게 되면 등록 후 5년간 약 91만 원(서울시 기준)의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 시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 때는 주차요금의 50%만 내면 된다. ML 280 CDi가 저공해 자동차 인증을 받게 된 비결은 벤츠가 자체 개발한 CDI 디젤엔진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엔진이 친환경적으로 개발됐다는 설명인데, 특수 필터를 통해 미세한 입자까지 걸러주는 DPF(Disel Particulate Filter·매연여과장치) 장치가 장착됐다는 것이다. 여기다가 배기가스 재순환장치(전자제어 Cold EGR)까지 갖춰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한다. 배기량 2987cc, 190마력에 자동 7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 볼보의 뉴 S80도 친환경 차량으로 소개할 만하다. 5기통 터보 디젤 엔진(D5)에는 입자의 약 95%를 막아주는 미립자 필터가 들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