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Ⅱ.신민회 개괄
1. 한말 애국계몽운동의 조류
애국 계몽운동 시기에는 같은 애국 계몽운동이라 해도 그 안에는 서로 다른 입장을 취한 여러 세력들이 존재하였다. 그 세력들은 크게 네 계열로 나뉜다. 첫째 계열은 헌정연구회, 대한자강회, 대한협회, 서북학회 등의 정치적 색채가 강했던 계열이다. 이들의 중심적인 활동 인사들은 앞의 단체들을 사실상 정당으로 삼아 정치운동을 전개하면서 당시의 정권을 대신하여 정권을 직접 장악하거나 일부 참여할 것을 기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일제가 이들을 한편으로 이용하고 한편으로 견제함으로써 이들은 그러한 기회를 잡지 못하고 말았다. 이들은 아시아연대론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며, 일본의 ‘보호정치’를 한국의 문명개화를 위한 ‘선진문명국의 지도’라고 인식하였다. 또한 일본의 제국주의 논리 속에서 선실력후독립론을 내세웠으며, 당시 의병들의 무장 투쟁을 신랄히 비판하였다.
두 번째 계열은 「황성신문」계열이다. 이들 역시 아시아연대론, 일한 동맹론에 찬성하는 입장이었다. 그리고 국권침탈의 원인을 우리 자신의 실력부족에서 찾고 있으며, 대부분이 유생출신으로 “보수주의로써 진보해야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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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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