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총각네 야채가게’는 주부들 사이에서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성공 신화이다. 예전에 어머니를 따라서 대치동의 ‘총각네 야채가게’에 가서 과일을 사봤는데 여느 과일가게와 다른 것은 직원이 있다는 것과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는 것 빼고는 특별한 점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냥 상점 위치가 좋고 입소문 때문에 그런 건가?’라고 넘겼지만, 우연히 지하철에서 신문을 읽다가 ‘총각네 야채가게’라는 책 소개에 나는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분명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기에 전국적으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는 점포가 한 개인 줄 알았는데, 무려 8개의 지점과 98명의 직원이 ‘총각네 야채가게’ 안에서 일하고 있다. 연간 매출이 200억에 이른다니, 상점이라고 하기엔 너무 거대했다. 대학을 마치고 무조건 돈을 많이 벌고 싶은 나의 마음에 쏙 드는 책이었다. 장사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나는 올해부터 장사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주인공 이영석 사장은 대학 졸업 후에 직장에 다니다가 실직하여 우연히 오징어 행상의 일을 시작하였고 그 분야에서 최고인 사람들에게 장사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