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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대부의 전통적 의미
사대부의 전통적인 의미는 무엇일까? 『순자』에는 이러한 사대부의 전통적 의미와 성격을 분명하게 나타내 주고있다. “군도편”에서는 제후와 서민사이에 사대부를 위치 시키면서도 또 사대부 아래 그리고 서민 위에 백리관인이나 관인사리라고 칭하는 존재를 구분시켜 설명한 예도 있다. 백리관인 혹은 관인사리라 불리는 자들은 송대의 서리와 같은 하급서기직을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당시 사대부안에는 하급서기직은 포함하지 않았다고 하겠다.
한편 “왕제편”에서는 “왕공사대부의 자손이라도 예의에 합하지 않으면 서인으로 편입되고 비록 서인의 자손이라도 학문을 쌓고 품행을 단정히 하여 예의를 합하면 경상사대부에 올린다” 라고 하여 사대부가 관료에 대한 범칭일 뿐 아니라 출신성분과도 관계가 없는 신분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므로 사대부란 용어는 출신성분의 중요성이 소멸된 사회에서 새로운 정치적 지배계급으로서의 관료집단을 지칭하는 용어로서 출현하였고 하급서기직을 제외한 정식의 관료집단에 대한 총칭으로 사용되었음을 알수가있다.
한대의 사서인『사기』,『한서』,『후한서』에 나타나는 사대부의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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