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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가 있었을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은 교사 및 교직원의 피해 때와 마찬가지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우울, 불안, 자책감, 분노 등)이 가장 많았다(357명, 56.85%). 이 경우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중학생보다는 고등학생이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크게 나타났다. 성별 가장 어려웠던 점(각주로)
그 다음에 ‘대응 방법에 대한 정보부족의 어려움’(137명, 21.82%), ‘의논할 사람이 없는 것에 대한 어려움’(57명, 9.08%)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의견으로는 ‘힘들지 않았다’, ‘기분 나빴다’ 등이 있었다.
심리적 어려움 중 ‘친구나 선후배에 대한 분노·배신감(177명, 28.46%)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나타나 교사 및 교직원에 대한 피해와 마찬가지로 성폭력의 피해 후 가해자에 대한 분노아 배신감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모든 사람에 대한 신뢰감 상실’(92명, 14.79%), ‘나에 대한 자책감’(82명, 13.18%), ‘이런 일이 또 일어날 것 같은 불안감’(76명, 12.22%)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의견으로는 ‘힘들지 않았다’, ‘기분 나빴다’, ‘차별에 대한 문제가 심해질까봐 두려웠다’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