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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차 일본어 교육과정의 주요 관건은 일본어의 유창성에 있다고 본다. 즉 정확성이 요구되는 문법위주의 교육보다는 문화면이나, 의사소통기능이 강조되는 즉, 유창성에 그 학습의 목표를 두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정확성이 바탕이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과연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이러한 의문의 반복 속에서 하나의 부족한 대안을 떠올릴 수 있었다.
일본어에 있어서는 다른 언어와 마찬가지로 동사에 관한 문법적 지식이 매우 중요하다. 일본어의 쉬운 문법사항 중에서 가장 까다로운 부분이기도 하며, 초급의 학습자가 중도에 포기하기 시작하는 부분도 동사가 나오면서부터 이다. 일본어의 동사에 관한 학습은 현재 고등학교 일본어Ⅰ 교과서의 경우 12종 대부분의 교과서 04과(보통 개학한 후 12주 정도)에 수록되어 있으며, 그 첫 단계가 동사의 분류와 「~ます」형 만들기이다.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제 7차 교육과정에서는 교사로 하여금 문법적인 설명을 자제하도록 있으나, 동사의 문법적인 설명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교육과정의 문제점을 논하려 하고자 함이 아니라, 동사의 문법교육에 있어서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