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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들어가면서
전후 일본문화론은 근대화의 관점에 입각해 수렴론→반(反)수렴론→반수렴론과 역(逆)수렴론의 공존 이라는 방향으로 변해왔다. 수렴론의 단계는 일본문화가 부정적으로 평가되었다. 반수렴론은 서구와 다른 일본문화의 독자성을 재평가하고자 한 주장이 지배적이었다. 반수렴론과 역수렴론의 공존단계는 기층문화론, 심층문화론, 간인주의, 간병주의 등 전형적인 일본문화론이 나타났다.
제2장 일본문화의 국제화시대
일본에서 국제화라는 말의 쓰임새는 3번의 변천과정을 거쳐 의미가 확정되었다. 첫 번째는 2차대전이후 1960년대 초까지로서 국제화라는 용어는 정치와 군사관계를 중심으로 사용되었다. 두 번째는 1960년대 초부터 1970년대 말까지이다. 이 시기에는 국제화란 자본주의, 관세 일괄인하, 무역자유화 등 경제적 의미로 사용되었다. 세 번째는 경제의 국제화가 여전히 주를 이루면서도 국제화 정책에 힘입어 정치, 사회문화, 교육등 모든 분야로 국제화가 확대되어 갔다.
구미 추종형 근대화의 단계를 넘어선 일본은 기존의 발상, 제도, 관행을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국제화를 재조명하였다.
일본의 국제화 주장은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