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모리가즈오의 아메바경영

1장. 전 사원이 경영자인 회사
1.아메바 경영의 탄생
-7명의 동지들과 회사를 세우다.
쇼후 공업을 나온 이나모리 가즈오를 지원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이나모리 가즈오는 교토세라믹(현재의 교세라)을 창업하게 된다. 그러나 교세라는 돈도 경험도 특별한 기술이나 설비도 없이 오로지 가진 것은 신뢰할 수 있는 동료들뿐인, 파트너 쉽을 기초로 한 회사였다. “당신은 생각이 확실하고 장래성이 있어보여서 돈을 내준 것입니다. 앞으로 회사를 이끌어갈 때 돈에 휘둘리는 경영을 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말하며 오너 경영자로서의 길을 가게 해준 니시에다씨와 동료들, 이러한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출발한 회사였기 때문에 동료들끼리의 신뢰와 유대관계가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변하기 쉬운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고는 하지만 한 번 묶이면 세상에서 이보다 더 강고한 것은 없다. 집단을 이끌어가는 데에는 결국 사람들의 마음을 믿는 것 이상으로 확실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의 마음’이 경영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아메바 경영에서는 ‘사람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인체에 수많은 세포들이 있고 하나의 의지 아래 모두…(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