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판도라의 상자‘에 대한 이야기의 배경은 올림포스신과 티탄신의 전쟁에서 프로메테우스의 역할부터 시작된다. 티탄(Titan)신들과의 전쟁 시에 티탄신이면서 제우스 편에 서서 싸운 프로메테우스(Prometheus)와 에피메테우스(Epimetheus)는 올림포스 신들의 승리로 전쟁이 끝난 후 제우스로부터 생명체들을 만들라는 명령을 받고 지상에 내려왔다. <그림 1> 불을 훔치는 프로메테우스 프로메테우스가 물과 흙을 빚어 여러 가지 생명체들을 만들어내면 에피메테우스는 그 생명체에게 각기 적당한 특징들을 부여하였다. 어떤 것에게는 날카로운 발톱을, 어떤 것에게는 날개를 달아주었다. 또 어떤 것은 단단한 껍질을, 어떤 것은 빠른 발을 부여 받았고 어떤 것은 물속을 헤엄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수많은 생명체들을 창조한 후 마지막에 이르러 프로메테우스는 신들의 형상을 빌어 인간(남자)을 만들어 내었다. 하지만 그 인간에게 영혼이 주어지고 에피메테우스에게 보내어지자 문제가 발생하였다. 너무 인심을 쓰다 보니 모든 생물들을 관리해야 할 인간의 차례가 되어서는 줄게 아무것도 없었던 것이었다. 에피메테우스는 고민하던 끝에 프로메테우스에게 도움을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