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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에 시작된 조선침략(일본에서는 분로꾸, 게이쪼오의 역이라 부르고 한국에서는 壬辰,丁酉의 난이라 부른다)은 秀吉의 성품과 국내사정이 결합되어 일어난 과대망상적인 침략전쟁이었다. 사해에 위명을 떨쳐 보겠다는 秀吉은 일종의 대아시아제국의 건설을 꿈꾸었던 것이니 만년에 태양의 아들을 자처한 그는 명을 정복하여 수도를 북경으로 옮기고 더 나아가 인도까지 영유한다는 거창한 꿈을 꾸었다. 또한 戰國時代의 전란이 수습되어 신흥과 몰락이 엇갈린 일본국 안에는 몰락한 大名,토후, 일반무사 등의 불평분자 처리가 문제였다. 그들의 불평을 없애려면 해외에서 지행을 줄 수밖에 없다고 秀吉은 생각하였다. 대외 무역의 이익을 알고 있던 서국의 大名들, 즉 나베시마, 가또오 기메이 등의 大名은 해외정복이 자기들의 대외무역의이익과 직결되어 있었으므로 조선침략에 적극적이었다. 秀吉은 大名 출신이 아니고 자수성가한 사람이므로 강력하고도 믿을 만한 직할군에 없었으며, 따라서 조선침략을 계기로 직할군을 편성하려 하였다.
이 정복전쟁에 秀吉이 투입한 병력은 총 16만인데, 이는 도율씨나 北條씨를 공격했을 때의 병력보다 적은 수이다. 이는 그…
참고문헌
참고자료
박찬수, 한국에서 쓴 일본역사 이야기, 솔 출판사
가와사키 쓰네유키, 나라모토 다쓰야 공저, 김현숙, 박경희 역, 일본문화사, 혜안
구태훈, 조명철, 『일본근세·근현대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부
강창일, 하종문, 『일본사 101장면』, 가람기획,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