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택시기사
집이 부산이라 창원에서 자취를 하게 되었는데, 가끔 부산에 다녀오면서 어머님이 싸 주신 음식들이 많으면 종종 택시를 이용한다. 겪어보면 알 수 있듯이 택시기사님들은 거의 다 남자이다. 그러나 종종 여자택시기사님도 있는 경우도 있다. 짐이 많아 어김없이 택시를 이용했는데, 여자택시기사님이었다. 남자택시기사님에게는 들지 않았던 온갖 생각이 내 머리에 맴돌았다. ‘남편의 여의었나?’, ‘가정형편이 어려운가?’, ‘타고가도 사고가 안 나려나?’ 등등의 생각들... 게다가 택시 속도가 조금 느려지는 기색이 보이면 ‘이래서 여자는 안돼.’ 하는 생각을 했었다.
여자택시기사님이 운전해서 사고 한 번 난 적도 없고, 그렇다고 그다지 큰 불편함도 느끼지 못했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여성 차별적 생각을 가진 것이다.
▪19미만 관람불가
영화에서의 관람등급에 관해 여자친구에게 내 의견을 밝힌 적이 있다. 영화에서 표현되는 과도한 외설이나 폭력적 언어들이 청소년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등급을 정한다지만, 과도한 외설이란 기준은 또 어떻게 정해지는가?
여러 경우가 있겠지만, 여성의 몸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