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제 수업’의 교육사회학적 분석

2006년 대한민국은 ‘놀토’라는 말이 보편화 되고 있다. ‘놀토’란 ‘노는 토요일’의 준말로써 ‘주40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생겨난 신종어이다. 자연스럽게 교육에도 놀토가 생겨났다. 이는 학교, 즉 초ㆍ중ㆍ고에서도 ‘주40시간 근무제’에 맞추어 ‘주5일제 수업’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놀토’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주5일제 수업’에 대해서 알아봐야겠다.

‘주5일제 수업’이란 일주일에 5일만 학교에 등교하여 정규교과 수업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주5일제 수업’은 5일간은 학교에서 수업을 하고 1일은 가정에서의 다양한 체험으로 학교 학습을 심화・보충하는 학교 운영, 교육과정의 방법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2004년 시범학교를 선정하여 ‘주5일제 수업’을 시행하고, 2006년 전반기에는 한 달에 2번씩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는 올해 월2회 ‘주5일제 수업’을 운영해보고 이를 1년 더 연장 운영할 것인가, 아니면 내년부터 완전 ‘주5일제 수업’을 실시할 것인가를 올 하반기 중으로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주5일제 수업’의 운영을 구체적으로 보면, 둘째 주와 넷째 주에 ‘놀토’를 하고 있다. 그리고 ‘주5일제 수업’…(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