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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방무덤의 구조는 시신이 안치되는 널방과 바깥으로부터 널방 안으로 시신을 매납하는 통로인 널길로 되어 있다. 널방은 지상에 깬돌로 네 벽을 올려 천정돌을 얹어 만들고, 이 널방의 한 벽에 널길이 달린다. 널길은 돌로 벽을 쌓고 천정을 널방보다 낮게 쌓았다. 널방에는 돌로 쌓은 시신을 놓기 위한 돌로 쌓은 시상대가 있어 관이나 곽을 사용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으며,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벽면에는 회를 발랐다. 경주지역에서는 고구려에서처럼 회를 바른 벽에 그림을 그린 벽화분이 발견되지는 않았으나, 경복 영주 순흥에서는 벽화분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구조는 나중에 죽은 사람을 추가로 묻을 수 있는 무덤구조로, 기본적으로 부부를 합장하거나 가족을 추가로 묻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이전의 돌무지덧널무덤보다 경제적인 묘제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돌방무덤에서의 부장품은 토기나 토용 등으로 돌무지덧널무덤에 비해 소량이어서, 경제적인 무덤의 구조와 함께 무덤축조에 지나친 낭비를 하지 않는 사회규범이 통일신라 사회 내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봉토 주위에 호석 護石 : 둘레돌
을 쌓기도 하며, 호석에는 십이…
참고문헌
<참고문헌>
김기웅, 『고분』, 대원사, 1998.
김원룡, 『한국고고학 개설』, 일지사, 1989
김원룡, 『한국미술문화의 이해』, 예경, 2004.
조유전, 『발굴 이야기』, 대원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