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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최승로의 시무28조
최승로의 시무28조는 크게 5조의 치적을 평가한 오조치적평과 구체적인 시무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그 시무책 중 현전하는 것은 22개의 조 뿐이다. 오조치적평의 내용을 검토해 보면 최승로는 자신이 이 글을 바치는 것을 당나라 오긍이 『정관정요』를 편찬하여 당 현종에게 바치는 것에 비견하여 현종이 당 태종의 정치에서 모범을 찾았듯이 성종도 태조의 정치에서 귀감을 얻을 것을 강조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최승로는 당 태종과 고려 태조의 정치를 이상적 모델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오조치적평의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태조의 정치는 이상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만큼 거의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단지 태조가 자신의 구상을 완성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한 아쉬움 정도를 표현하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혜종, 정종, 광종, 경종에 대해서는 잘잘못을 따져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 기준은 태조대의 정치에 근거한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위에서도 보았듯이 그 비판의 주 대상은 주로 광종이었고, 광종의 치적에 대한 평가는 전기와 후기로 나뉜다고 할 수 있다. 앞선 시기는 태조대의 정치를…
참고문헌
<참고문헌>
『고려사』
『고려사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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