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이 중 가장 많은 찬성을 얻어낸 댓글(32회)은 ‘한창성(mrsilver)’의 글로, 노무현 대통령의 무지로 인해 일본의 침탈행위가 가능했다는 내용이었으며 가장 많은 반대를 얻은 댓글(11회)은 현정부에 대한 비난만 가득한 조선일보에 대한 불만이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글에는 584건의 댓글이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많은 찬성을 얻어낸 댓글(239회)은 노무현 대통령이 우방과의 관계에 수원하고 친북정책을 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는 내용이었고, 가장 많은 반대를 얻은 댓글(134회)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지지를 보내는 글이었다.
이러한 경향은 조선닷컴의 독자들이 오프라인에서 조선일보를 읽는 이들과 크게 성향의 차이를 보이지 않음을 보여준다. 언론사의 방향성에 의해 이미 조선닷컴에서의 여론이 향하는 방향은 정해져 있는 것이다. 인터넷 상에서 독자들은 글의 내용을 논리적으로 살피기보다는 컨텐츠가 풍기는 뉘앙스나 컨텐츠의 소재에 대해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던 인상을 가지고 평가한다. 황상민, ‘대한민국 사이버 신인류’(서울: 21세기 북스) 2004, pp.62-64 참조
:황상민은 인터넷상의 주된 의사소통 도구가 말과 글이 아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