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⑵ 통화주의학파
케인즈 정책을 유일한 정책기조로 하여 총수요관리정책을 실행해 오던중 1960년대 후반부터 주요국가에서 격렬한 인플레이션이 진행되어 경제적 불안이 심화되어 가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인플레이션에 대한 관심이 초미의 경제문제로 부상하게 되었고, 정책 논의는 실업문제로부터 인플레이션 문제로 그 초점이 바뀌게 되었다.
이때 1956년에 화폐수량설-재설(The Quantity Theory of Money-A Restatement)이라는 논문에서 현대판 화폐수량설을 재구축하고 인플레이션 문제에 관해 많은 업적을 쌓아 올린 프리드만(M. Friedman)을 비롯한 시카고학파가 중심이 된 통화주의이론이 대두되었다.
이 통화주의자들은 반케인즈주의적 비전에서 화폐만이 중요하다는 기본명제 아래 새로운 경제세계관, 이론모델, 분석방법, 인플레이션의 해명 등 새로운 이론적 프레임워크를 구축하여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게 되었다.
기본적 비전은 자유시장경제는 가격의 자동적 조절기능에 의하여 완전고용균형에로의 자동적인 조정메커니즘이 작용한다는 고전학파적인 균형이론을 전제로 하고 있다.
통화주의자는 임금과 물가는 기대물가상승률을 반영한 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