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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는 보리밥을 먹어야지, 흰쌀밥을 먹어서는 안된다`,`쌀밥은 양을 제한하여 먹어야 하나, 보리밥은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다`,`보리로 만든 것은 무엇이든지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이처럼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보리밥을 당뇨병의 치료식으로 얼마든지 먹어도 되며, 당뇨병 환자가 보리밥을 먹고 있을 경우 식사요법을 아주 잘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는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건강상식의 대표적인 예의 경우이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가 식사요법을 위해 어떤 종류의 밥(쌀밥, 현미밥, 보리밥, 잡곡밥, 또는 오곡밥)을 먹어야 할 것인지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자기의 표준체중을 유지하는데 적절한 밥의 양을 제대로 지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매 끼니에 밥 1공기(210그램)씩만 먹도록 식사요법을 처방받았다면, 밥의 종류에 관계없이 반드시 이 양을 지켜서 먹어야 한다.
19세기말 일본의 동경제대 의학부의 내과 과장으로 독일인 의사인 벨쯔 박사가 부임해 왔다. 당시에는 현재와 같은 당뇨병 치료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는 심한 영양실조에 걸려 있었다.
환자들의 영양상태를 좋게 하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