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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시시대의 주거
한반도에서의 원시주거에 관한 자료는 주거지의 발굴에 의한 것이며 최근까지도 여러 개의 주거지가 발굴되고 있다.
원시주거는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의 것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구석기 시대에 한반도의 인류는 주로 동굴 등의 자연적인 주거를 이용한 수렵, 어로생활을 영위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건축적인 구조로 볼 수 있는 주거는 영위하지 못했던 것으로 추측되며 구체적인 인공 주거지인 움집이 발견된 것은 신석기 시대 이후로 본다.
학자에 따라 신석기시대 이후의 주거를 당시에 사용되었던 토기에 따라 즐문토기 문화기의 것과 무문토기 문화기의 것으로 나뉘기도 한다.
청동기과 초기 철기시대에 속하는 주거는 신석기시대 후기와 기본적으로 같은 성격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나 규모의 확대 및 기능의 분화에서 보다 발전된 형태로 나타난다. 여기에서는 신석기시대를 즐문토기 문화기와 무문토기 문화기로 나누어 주거의 특징을 살펴보고 뒤이어 철기시대인 삼국시대의 주거를 다루고자 한다.
(1) 즐문토기 문화기의 주거
이 시기의 대표적인 토기인 즐문토기란 항아리 모양의 밑바닥이 첨저 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