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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길거리 응원의 정치성
온 국민이 하나’가 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어떤 전체주의 사회에서도 그것은 가능하지 않다. 그것을 찬양하는 것은 그것의 실현을 기대하면서 그 하나 속에 들어온다고 추정하는 개별자에게 긍정적 인식을 부여하고 ”TV를 보며 생면부지의 이웃과 함께 바닥에 주저앉아 광화문·종로·시청 앞·역대합실에서 ‘오 필승 코리아’ 노래를 부르던 우리의 형제자매들…. 언제나 밝은 미소로 대회운영을 뒷바라지하는 자원봉사자와 경기장·조직위 관계자, 음지에서도 묵묵히 가슴 졸이며 우리의 승리를 기원하던 축구관계자, 보안 안전요원들, 그리고 나라를 지키는 60만 군인들과 경찰까지 우리는 한마음이었다.“ 신인철, 앞의 글.
하나가 되지 않는, 하나로 편입되지 않는 특이한 개별자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를 투사하는 일이다. 그리고 그것은 개별자를, ‘구성원’으로 규정하면서 집단의 목표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규정하게 된다. 항상 그것은 권위주의 전체주의 위계질서가 선호하는 구호나 철학이 되어왔다. 그 이유는 자명하다. 그것은 사회적 강자 지배층과 그 반대편에 서있는 집단 간의 다양한 모순과 적대적 혹은 긴장 …
참고문헌
<참고문헌 및 사이트>
이동연외, “스포츠, 어떻게 읽을 것인가”, 삼인,
정준영, “열광하는 스포츠 은폐된 이데올로기”, 책세상
http://dju.ac.kr/~kwonhb/papers/worldcup5.hwp, 월드컵 ‘국민축제,’ 블랙홀에 빨려 들어간 ‘대한민국’
“스포츠 미디어”, 국민체육진흥공단
“월드컵 비즈니스”, 국민체육진흥공단
리처드 줄리아노티, “축구의 사회학”, 현실문화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