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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여러 지면을 통해 우리 눈에 가장 익은 광고들일 것이다. 스트로베리, 라임, 그레이프, 블루베리, 탄제린(귤)의 다섯 가지 과일 색을 따온 제품을 위에서 바라본 구도로 배열했다. 대부분의 PC 광고들이 제품의 정면이나 정면이 비스듬히 바라보이는 측면을 앵글에 담는 반면 열기를 발산하는 구멍과 손잡이, 그리고 애플 로고가 보이는 윗부분을 선택한 용기와 레이아웃 감각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컴퓨터라기보다는 예쁜 액세서리 한 세트를 배열해 놓은 느낌이 든다. “다섯 가지 모두를 수집하세요.”란 카피 역시 그런 느낌을 부추긴다(<광고 24>). 소용돌이 모양으로 제품을 배치한 <광고 25>의 카피는 `서핑의 스릴감. 어떤 색상을 선택할지의 고뇌`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단 10초 만에 인터넷을 서핑 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기에 이제 어떤 브랜드를 선택할 것인가가 문제가 아니라 어떤 색상의 아이맥을 선택할 것인지가 문제라는 유머를 담고 있다.
두 번째로는 커피를 제공하기 보다는 하나의 문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 스타벅스의 예이다.
사람들이 스타벅스를 좋아하는 건 단순히 커피 맛이 좋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다. 단순히 커피를 소비재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질과 서비스 그리고 만남의 공간을 제공하는 브랜드화한 커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하나의 문화의 현상으로 대중에게 받아드려지는 현상이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