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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의 마인드... 그것이 뭘까? 이스트우드는 돈보다는 사람이 먼저라는 것을 강조하던 트레이너였다. 스포츠가 가지는 숭고함의 정신이 욕심으로 빠지거나 절제하지 못해 흐트러지면 안 된다는 것을 누구보다 경험하고 알고 있는 트레이너였다. 우선순위가 바뀌었을 때, 희망과 기쁨을 주던 권투가 나에게 얼마나 큰 아픔과 고통이 되어 돌아오는지 알고 있는 트레이너였다. 제자인 힐러리 역시 끝까지 이스트우드를 자신의 스승으로 모셨고 그의 가르침을 받아들여 일년 만에 큰 선수가 될 수 있었다. 이스트우드를 보면서 그가 갖고 있는 권투의 마인드... 그게 궁금해 졌다. 나는 잘 모르겠지만 영화에 나온 사람들이 그를 인정하는 것처럼 그는 권투의 가르침에 대한 다른 뭔가가 있었던 것 같다. 나도 역시 나에게 수업을 받는 아이들에게 체육교육에 대한 마인드가 잘 전달되길 간절히 바란다. 그러기에 나는 하나로 수업을 통해 체육교육에 대한 마인드와 철학을 세우고 있다. 나와 함께 했던 아이들에게 하나로의 마인드, 체육교육의 마인드가 전달될 수 있는 그런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셋째, 배움의 과정이다. 이스트우드 가르침의 첫 번째는 “항상 자신을 보호하라.”라는 것 이었다. 첫 게임에서 부족했던 그녀의 행동이 마지막 게임에까지 그렇게 큰 불행으로 다가올 줄 누가 알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