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아이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하지만 그것이 그 아이들 인생의 전부인양 생각하고 낙인시킴으로서 그 아이들을 그냥 방치해 둔다면 그 아이들의 인생은 그렇게 내버려둔 어른들의 책임일 것이다. 아이들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의 씨앗을 누구나가 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른들은 아이들로부터 그것을 끌어내어 잘 표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특히, 선생님이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교과내용을 가르치는 것보다 그러한 것을 더 잘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흔히, 학업부진아라고 낙인찍힌 아이들은 교사들도 쉽게 포기하는 것을 많이 볼 수가 있다. 어린 시절부터 선생님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난다면 그 아이들은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자기 인생에 대한 애착이나 목표가 없이 실패한 삶을 살게 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훨씬 높을 것이다. 교사들은 공부를 잘 하는 아이들보다 그러한 아이들에게 오히려 더욱 필요한 존재일 것이다.
카터는 그러한 아이들에게 자신의 인생에 대한 준비의 필요성을 가르침으로써 그 아이들이 제 2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그러한 카터의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선생님의 본보기를 볼 수 있었고 그러한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보다는 아이들의 인생 하나하나에 나의 인생을 걸 수 있을 만큼 인간적인 관심과 애정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