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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무대 도중 음향이 꺼지고 댄스만 하는, 립씽크 그룹으로선 대단히 큰 실수가 있었으나 사과 한 마디 하지 않고 넘어갔다.
이 공연이 끝나고 기획사의 미숙함으로 한인 업소에 할당되고 판매된 티켓 대금마저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으로의 진출에 큰 제동을 건 사건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 외에 김희선 광고 사기 사건, 안재욱의 실속론(중국에서의 일은 실속이 없다. 이익이 연예인에게 배분되지 않는다는 그런 이야기..)등으로 한류 스타들의 중국 공연이 줄어 들었고, 일부는 지방 도시로 그 규모를 축소하게 되었다.
한중 수교 10주년이기도 했던 2002년엔 북경에선 단 한 차례의 한류 스타의 공연도 없었다.
중국에는 하한주(哈韓族 - 한국을 좋아하는 팬들)와 함께 하르주(哈日族 - 일본을 좋아하는 팬들)가 있다. 또한 한국과 일본이 비슷한 문화라고 둘다 추종하는 한르주(韓日族)도 있다고 한다. 지금 중화권에서 활동하는 연예인은 일본인은 거의 없고 대부분 한국 연예인이다. 하지만 주먹구구식 매니지먼트와 제대로된 기획의 부재로 한국 연예인의 입지는 좀처럼 넓어지지 않고 있다.
성공하면 대박일지도 모른다는 허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