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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합작투자를 통한 기술개발전략
수년간 LG그룹이 기술을 효과적으로 개발해온 한 가지 방법은 선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외국기업과 합작투자를 하는 것이었다. 이 방법으로 안으로는 경쟁기업들보다 우세한 위치에 있을 수 있었고, 밖으로는 해외 신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경로를 확보할 수 있었다.
8개 주요 합작사업 중 6개는 전자사업분야에서 이루어졌고, 나머지는 규모가 큰 호남정유와 비교적 초기 사업이었던 한국컨티넨탈카본(현 LG소재) 등이다.
합작 투자의 파트너들은 대개 장기적인 성장잠재력을 희생해 가면서도 가능한 한 빠른 이익창출을 바라기 때문에 LG가 기술을 가지고 있지 못하면서 빨리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에서 함작투자를 하고자 했다. 또한 외국의 대기업들은 생각을 행동으로 옯기는데 2년 이상이 걸릴 정도로 행동이 느려 합작파트너로서는 적절하지 못했다. 때문에 주로 소규모이면서 엄격히 관리되는 기업들과 사업을 같이 하였다. LG그룹의 외국과의 합작투자는 오랫동안 LG가 기술을 효과적으로 개발해 오는데 크게 일조해 왔다.
(3) 자율경영
LG그룹의 구장경 회장은 88년 `21세기를 향한 경영구상`을 발표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