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2. 향가의 뜻
향가(향가)란 용어가 처음 문헌에 드러난 것은 「균여전」(균여전, 1075)이다.
“이렇기 때문에 8,9행으로 된 당서는 뜻이 없어 글에 함축됨이 있고, 열한마리의 향가는 말이 깨끗하고 글귀가 고우니 보현십원가의 작품을 일러 사뇌(사뇌)라 부른다.”
이 글은 송력 8년(967) 1월에 최행귀가 쓴 것이다. 이 해는 균여 나이 45세였으니 돌아가시기 6년 전 일이며, 바로 광종(광종)18년이다. 「향가의 문학적 해석」, 최철, 1990.
향가와 사뇌가라는 용어가 나타난 문헌은 「삼국유사」「삼국사기」「균여전」등이다. 그런데, 이들 용어에 대한 뜻을 분명히 드러내지 않고, 혹 그 뜻을 밝혔다 하더라도 그 속뜻을 쉽게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시가의 명칭으로 쓰이는 것에 혼동을 가져온 것이 사실이다. 특히 사뇌의 말 뜻에 대하여는 이를 향찰 표기로 보아, 그것의 풀이에 있어서도 서로 다른 견해를 밝히기도 하였다. 향가와 사뇌가의 뜻을 분명히 하기 위해 문헌에 쓰인 용례들을 비교해 보겠다.
「균여전」에는 향가, 사뇌가 두 이름을 구분하여 사용하였다.
“균여대사께서는 불교 이외의 학문으로 사뇌에 익숙했다.(시의 뜻함이 사에 정밀하…
참고문헌
<참고문헌>
-「균여전(均如傳)연구」, 단국대학교대학원, 1994.(논문)
-「향가해석」, 홍기문, 노동신문인쇄소, 1956.
-「민족 학술 자료 총서(향가2)」, 우리마당터, 2004.
-「우리의 옛노래」, 임기중, 현암사.
-「한국문학작가론」, 황패강 외, 형설출판사, 1977.
-「향가의 문학적해석」, 최철, 연세대학교 출판부, 1990.
-「한국문학 통사1」, 조동일, 지식산업사, 1984.
-「고전문학의 이해」, 윤채한,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