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4. 신 앙
1) 신토와 진자
‘신토’는 일본을 대표하는 종교이다. 불교 · 유고의 전래 이전 일본 열도에 뿌리 내린 토착의 ‘가미’ 개념과 그에 따른 종교적 실천, 생활습관 등을 포괄하고 있다.
체계적 교의를 갖추지 못한 데다 생활 습관적 특성이 너무 강해 선뜻 종교로 인식하기 어렵다. 그러나 일본인들이 ‘가미’의 존재를 의식, 나름대로의 정교한 의례를 개발해 이어왔다는 점에서는 종교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모든 자연물에 영혼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 애니미즘, 고아시아족 공통의 샤머니즘(무속신앙) 전통을 고스란히 잇고 있는 신토는 기본적으로 범신론에 머물고 있다는 점에서 오늘나르이 세계 종교와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의례도 자연신과 조상신에 대한 것이 위주여서 현대적 종교 감각과는 구별된다.
신도의 이름은 주역의 ‘하늘의 신도를 살피며 언제고 어긋남이 없다. 성인이 신도로써 가르침을 베푸니 천하가 그에 따랐다.’는 구절에서 따왔다는 것이 통설이다. 인간의 지혜로는 감히 헤아리기 어려운 천지의 움직임과 우주의 섭리를 뜻하는 말이다.
신도의 종교적 자각은 가마쿠라(1192~1333년) 시대에 불교 · 유교를 본딴 …
참고문헌
참고문헌
황영식, 『맨눈으로 보는 일본』, 도서출판 모티브, 2003.
최관, 『일본문화의 이해』, 학문사, 2000.
이길안, 『일본문화 접촉과 한국문학』, 세종출판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