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4. 토번왕국 불교의 난숙
795년, 티송데쩬왕의 아들 무루크 쩬뽀가 재상 나남씨의 아들 짠셀을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 때문에 왕은 다음에 퇴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무르크 쩬뽀는 북방으로 추방되고 장자인 무네 쩬뽀가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르게 되었다. 무네 쩬뽀는 1년 7개월 정도 밖에 왕 노릇을 하지 못했다. 그가 죽은 후, 다음 계승자는 무르크 쩬뽀였지만, 북방으로 추방되어 있는 터라 동생인 무티크 쩬뽀가 임시로 왕위에 올랐다. 무르크 쩬뽀가 북방에서 돌아왔지만 나남씨의 일당에게 살해되고 결국 무티크 쩬뽀가 정식적으로 왕이 되어 송쩬왕으로 불리우게 된다. 그의 부왕 티송데쩬이 죽은 후,티베트와 중국의 관계가 악화되자, 국내는 다시 한번 불교탄압의 소용돌이가 휘몰아 쳤다.
이때 정권을 잡은 티데송쩬왕은 카르충에 불전을 세우고 티송데쩬이 했던 것처럼 다시 숭불서약의 조칙을 반포한다. 그 배경에는 중국과의 관계가 좋아진 것도 있었다. 경전번역사업이 다시금 활발하게 전개되면서 상당수의 번역 불전이 갖추어지게 되었다.
5.토번국의 붕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