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홍기삼에 의하면 영재의 ‘영’은 ‘영(詠)’의 의미로, 즉 영이란 영가(詠歌)의 뜻으로 해석되고 ‘재’는 재능, 재인, 달인, 명인의 뜻을 가진다고 하였다. 즉 영재는 시의 재인 즉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훌륭한 시인이라 파악하였다.
다음으로 문맥을 통한 영재를 해명한 예를 보면, 김성배는 ‘불루어물 선향가(不累於物 善鄕歌)’라는 내용으로 보아 그는 탈속한 가승이라 하였고, 박태상은 영재가
남악에 은거하려했던 것으로 보아 선교를 통합하고 습속과 함께 하는 융통성 있는 선문인 남악 계통을 이어받은 선사로 보았다. 그리고 이웅재는 응변, 달변 자체가 정치적인 수완임에도 불구하고 ‘불루어물’(不累於物)로써 보신했다는 것은 그가 정치권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었던 인물이라 하였다.
이상에서 살핀 것처럼 영재라는 이름과 그의 신분에 대한 다양한 주장이 여러 연구자들에 의해 분분하게 제시되었지만 그가 승려라는 것 외에는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다. 그리하여 우리는『삼국유사』의 「피은」편이 고승들의 수행과 깊은 관련이 있는 점과, ‘골계스럽고 외물에 마음이 끌리지 않으며 향가를 잘 짓는(性骨稽 不累於物 善鄕歌)다’는 표현, …
참고문헌
< 참 고 문 헌 >
공석하, 『우리 고전 시 감상』, 뿌리, 1994
김광순 외, 『국문학 개론』,새문사, 2003
류렬, 『향가연구』박이정, 2003
윤영옥, 『신라시가의 연구』, 형설출판사, 1996
윤영옥, 『한국의 고시가』, 문창사, 2001
임기중 외, 『새로 읽는 향가 문학』. 아세아문화사, 1998
장진호.『신라향가의 연구』, 형설출판사, 1994
화경고전문학연구회,『향가문학연구』,일지사, 1993
황패강,『향가문학 이론과 해석』, 일지사, 2001
국어바라지 http://koreanup.com
/
이완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http://www.seelotu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