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비속어와 육담
<구어체>
박완서 소설의 문체는 거의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생생한 구어체로 이루어져 있다. 그의 소설이 독자에게 ‘귀로 듣는 이야기’인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것도 일상언어의 자연스러운 표현 때문으로 보인다. 박완서는 현장성 있는 구어투의 어휘를 통해 현실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작품에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한 문체는 그의 문학에 있어 사실성을 높여주는 리얼리즘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부처님 근처>와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이별의 김포공항>에서 이와 같은 어휘가 두드러지게 많이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작품들의 공통점은 등장인물을 통해 중산층의 허위의식을 풍자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와 같이 생생한 구어투의 어휘는 작품의 풍자성을 표현하는데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 예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박완서의 소설에서 빈번히 사용되고 있는 구어체의 어휘는 등장인물의 행동을 통해 현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고 있는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박완서 문학의 리얼리즘을 더욱 부각시키는 요소로서, 박완서는 현장성 있는 구어체를 적절히 구사함으로써, 작품의 …
참고문헌
< 참고문헌 >
1. 박완서, 나목, 작가정신, 1990
2. 박완서, 휘청거리는 오후, 열린책들, 1987
3. 박완서, 살아있는 날의 시작, 전예원, 1980
4. 삼인행 편집부, 박완서論, 삼인행, 1991
5. 박완서, 그 가을의 사흘동안 외. 나남
6. 박완서, 도둑맞은 가난, 민음사
7. 자멸과 회생의 소설문학, 문홍술. 열음사
8. 박완서 소설에 나타난 도시와 모성, 강인숙. 둥지
9. 1970년대 장편소설의 현장 민족문학사연구소 현대문학본부
<학위논문>
1. 이경식, `박완서 장편소설 연구`, 경희대 석사논문, 1986
2. 윤철현, `박완서 소설연구`, 부산여대 석사논문, 1991
3. 김종구, `여성의 글쓰기와 자기발전의 서사구조`, 한남대 석사논문,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