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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소포타미아
메소포타미아의 종교는 가장 오래되고, 긴 기간 동안 지속된 고대 종교 가운데 하나로, 기원전 3세기에 발생하여 서기 1세기까지 계속되었다. 메소포타미아의 종교는 같은 토양에서 일어난 전혀 다른 두 문화가 만나 결합된 산물로서 하나는 “셈족”(나중에 아카디아인이라 불림)의 문화이고, 다른 하나는 동남쪽의 알려지지 않은 외진 곳에서 발생한 “수메르인”의 문화였다. 그러므로 메소포타미아 종교는 기원과 언어로 보면 수메르에 속하지만, 정신적으로는 히브리인, 가나안인, 페니키아인, 아람인, 아랍인 등 고대 셈 족의 종교였다고 할 수 있다.
◆ 종교적 특징
종교 행위도 신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서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와 같은 이유는
① 이집트가 동쪽과 서쪽으로는 인구가 희박한 사막이고 남쪽에는 폭포, 북쪽으로는 바다로 둘러 싸여 보호되어 있는데 비해 메소포타미아는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의 사이에 있는 기름지고 평평한 지역으로서, 사방으로부터 침입과 공격을 받기 쉬운 곳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항상 변동이 일어났고 모든 것이 일시적이었으며, 지속됨이 없었다.
②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이 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