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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마음의 고향이었다면 환상의 나라 중국은, 1940년에 중국의 동북지역을 여행한 자쿨레가 그린그림은 한국에서의 그린 그림들보다 훨씬 색이 더 다양하고 화려했다. 그는 일본에서 구할 수 있는 책, 잡지, 그리고 도쿄에서 열린 중국 경극단 공연을 통해 중국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그중에서도 중국의 동북지역과 몽골지역의 화려한 복식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중국인들을 소재로 한 작품들은 강한 색채 대비와 반투명적인 옷감들이 아주 잘 표현됐으며, 극단적으로 많은 색채의 사용은 정말 감탄할 정도였다.
자쿨레의 삶의 터전이었던 일본은, 그곳에서의 일상생활과 여행 중에 만난 사람들이 그의 그림의 소재였다. 특히 기모노와 색채가 세심하게 표현되어 있었으며, 폴자쿨레가 처음 찍었던 판화를 보고 있는 여인의 그림. 그림 속에 그림을 보고 있는 액자식 구성으로 표현된 작품도 신기했다.
열대의 꿈 미크로네시아는 폴 자쿨레가 나비를 수집하게 위해 갔던 곳이다.
그가 20세기 초 미크로네시아 사람들을 묘사한 작품은 예술적인 가치 뿐 아니라 미크로네시아의 상세한 기록으로 지역연구의 중요한 자료로도 평가된다.
이곳의 나비와 열대 꽃에 다양한 색채의 다색목판으로 전환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색채를 완성하였다.
이 모든 그림의 크라이막스는 미크로네시아사람과 함께 그려진 극락조 그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