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또, 두 번째 발표수업 주제였던 ‘내가 생각하는 G-X란?’에서 ‘예수님’의
가르침과 ‘톨스토이’의 사상은 많이 일맥상통한다. 예수님의 행적을 보면 그 분이 선행과 가르침을 주실 때, 과연 무슨 대가를 바라셨을까? 그 분은 무조건적인 즉 아가페적인 사랑을 베푸셨다. 하나님의 사랑인 아가페의 사랑이 가장 극적으로 나타난 사건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의 우리의 세상은 매우 계산적이고 이익을 추구하는 삶을 살고 있다. 친구들과의 우정에 자신의 이익관계와 계산적인 잣대를 대고 있다. 이런 시대상황에선 조건 없는 사랑을 기대하기 힘들다. 세상의 모든 진리나 종요 속에서 발견되는 타인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를 올바르게 실천하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 사회에 들어와서 이러한 점들은 그 정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현실의 이익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현 사회는 어찌 보면 쾌락이라는 바람직하지 못한 가치의 숭배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덧붙여 이야기하자면 선의의 개념 또한 점점 그 상식을 벗어나고 있다. 이는 물질적인 사회의 가치 개념에서 비롯되는 현상이라 할 수 있는데, 하루에도 수십 번씩 들려오는 억대의 사건 사고들이 우리의 가치 개념을 바꾸어 놓고 있다. 아무리 뜻 깊은 선의의 행위라도 그 규모면에서 우리의 기준을 넘어서지 못한다면 단지 그 순간 잠시 인상 깊게 느껴지는 조그마한 행동으로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