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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는 나폴리 근교 작은 마을 보니토에서 1898년 태어났다. 그가 구두를 처음으로 만든 계기는 여동생에게 구두를 직접 제작해 주면서 비롯됐다. 그의 나이 겨우 아홉 살 때 일어난 일이다. 나폴리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그가 단순한 구두 직공이 아닌 열정을 지닌 구두 예술가로의 자질을 부여해 주었다. 보니토의 한 작은 구두점의 견습공으로 들어가 이미 열한 살 때는 나폴리의 구두점 수련 공으로 구두의 제작공정을 습득했다. 1911년, 열세 살이라는 나이에 여성 전용 맞춤 구두점을 오픈 하였다.
`구둣방에 없는 구두`로 승부를 걸었던 어린 `Ferragamo`의 `전략`은 마을 여성들에게 놀라운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1914년 이탈리아는 참으로 가난했다. `Ferragamo`는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암울한 이탈리아를 떠나 돈을 많이 벌어 유명해져 고향으로 돌아오는 꿈을 안고 그로부터 2년 후인 열여섯 살 되던 해 미국으로 향했다. 미국 서부의 산타 바바라에 정착한 그는 형제들과 함께 영화 스튜디오(아메리칸 필름 컴퍼니) 옆에 작은 구두 가게를 열었다. 그의 구두는 당대 스타들에게 대단한 인기를 얻었으며, 아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