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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도 특성에 맞는 환경관리의 필요성
제주도는 육지부와 떨어져 있는 ‘섬’으로서의 지리적 조건과 이에 따른 특수한 토양층의 발달 등으로 현재 제주의 지하수는 각종 개발사업등으로 인해 가용량의 80%이상이 이미 개발된 상태이며, 10.6%가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보고될 만큼 상수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지하수의 오염 또한 점차 확산되는 추세에 있음.
지하수 등 자연자원의 보전은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와 관련하여 각별한 관리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제주도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43종 중 19종, 보호종 151종 중 84종이 분포될 만큼, 동·식물의 다양성이 높아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보호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나, 관광 개발과 도채(盜採) 등으로 개체수 감소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고 이러한 제주의 특성을 감안하여, 제주도에서는 지난 95년부터 제주도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을 추진해 왔고 기본적으로 이는 효과적인 자원관리와 환경보전을 위한 수단이라기 보다는 토지이용이라는 차원에서 적용되고 있어 오히려 올해 들어, 제주 지하수의 함양지대이자 우수한 식생지역인 이른바 ‘곶자왈’지역에 대한 대규모 개발사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