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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다고 생각하면 너무나도 짧고 길다고 생각하면 길게 생각될 수 있는 한달이라는 기간동안 교생실습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할 수 있었다.
4월 3일 조금은 쌀쌀한 날씨에 어색한 정장차림으로 교생실습실에 들어섰다. 내 모습도 적응이 잘 되지 않아서 어색한데 새로운 사람들까지 만난다고 생각하니 설레면서도 떨리는 것은 어찌 할 수 없었다. 이렇게 낯 설은 사람들과의 설레는 교생실습이 시작되었다.
처음 실습 3일 동안은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각 부서의 부장 선생님들로부터 연수를 받았다. 교사의 복무자세에 관한 내용부터 학생 생활지도, 특별활동 및 특기적성교육, 상담지도 방법 및 진로지도, 과학교육 지도, 출석부 작성 방법 및 학생기록부 작성 요령, 교단선진화 및 정보부 업무까지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다.
이 기간동안은 교사가 되고자 하는 학생의 입장에서‘Open mind’를 가지고 진지하게 연수에 임했다. 교생은 말 그대로 교사이자 학생의 입장이니까…
지금도 잊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우리 반 아이들과의 첫 만남을 가진 날이다. 담임 선생님을 따라서 아이들이 나를 반갑게 맞아줄 것이라는 기대를 맘껏 가지고 교실에 들어섰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