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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반미감정을 일으킬만한 요소는 국내에도 있다. 주한미군이 바로 그것인데 주한미군이 우리나라에 주둔하면서 생기는 문제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주한미군이 깔아둔 지뢰가 장마철 비에 떠내려가 무고한 사람이 다치는가 하면 미사일 오작동으로 민가에 떨어지기도 한다. 또한 술에 취한 미군들이 우리나라 여성에게 행패부리는 것은 또 얼마나 많은가.
자 그럼 우리는 이러한 반미감정에 휩쓸려 무조건적인 미국반대를 해야 하는 것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아니 그럴 수 없다. 미국은 우리나라에 주한미군을 두어 전쟁 억지력을 가지고 있고, 경제적인 면에서도 우리는 그들이 꼭 필요하다. 우리나라 무역 최대 수출국이 어디인가? 바로 미국이다.
꼭 반미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반한도 있다. 동계올림픽 이후에 미국에서도 잠깐 반한 감정이 일었었다. 우리의 군사, 정치, 경제, 문화등 다양한 분야가 미국에 의존해 있는데 미국에서 반한 감정이 심하게 일어난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는 자칫 잘못하면 빠질수 잇는 무조건적인 반미감정에서 벗어나 올바른 반미감정을 갖어야 할 것이다. 그럼 올바른 반미감정이란 무엇인가?
단지 미국과 동등해 지자는 것이다. 우리가 약소국이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의 목숨이 그들의 그것보다 값어치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 같은 목표에 있어서의 동등한 기회, 그리고 강제로 강요당하지 않을 권리 등을 지키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