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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식할 수 없는 보이지 않은 기제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종교가 아닐까 싶다. 우리는 흔히 종교를 개인의 편안과 안식을 위한 정신적 세계의 안식처로 표현하곤 한다. 그러나 과거부터 현재까지 종교가 사람들에게 억압적인 기제로 작용되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과거에 종교는 개인의 안식을 추구함은 물론이 거니와 그 권위를 내세워 사람을 억압해 왔다. 그 가장 좋은 예가 바로 중세의 카톨릭일 것이다. 카톨릭은 그 종교의 소기 목적과는 달리, 종교의 이름, 아니 신의 이름으로 사람들을 억압해 왔다. 흔히 암흑기라고 불리는 중세는 모든 일이 신의 이름으로 행해졌기 때문에 사람들의 인간적인 욕망을 표현하거나 개인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매우 가치 절하했으며, 금기시 여기기까지 했다. 개인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저속하며, 모든 예술, 학문의 중심은 신이 되어야 했다. 이러한 외면적, 내면적 억압 속에서 르네상스라는 문예부흥기가 들어선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이렇듯, 본래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종교는 사람들에게 큰 억압적 기제로 작용한다.
이러한 종교의 정복성은 비단 과거에만 그치지 않는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 김명진 외(2001), ≪대중과 과학기술≫, 잉걸.
· Ivan Illich, Limits to medicine, 박홍규 역(2004), ≪병원이 병을 만든다.≫, 미토.
· Werner J. Severin & James W. Tankard, Jr., Communication Theories : Origins, Methods, and Uses in Mass Media, 박천일·강형철·안민호 역(2004), ≪커뮤니케이션 이 론 : 연구방법과 이론의 활용≫, 나남.
· ww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