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신보수주의의 확대
전체적으로 볼 때, 냉전후의 일본 정치세력의 재편은 냉전 기간 동안 지속되어 오던 보수 대 혁신 세력의 대립구도가 무너지고 보수 대 신 보수 세력이라는 이른바 정치세력의 총 보수화가 진행되었다고 분석할 수 있다. 이른바 ‘55년 체제’하에서 대립의 한 축을 이루던 혁신세력이 쇠퇴하면서 정치세력의 새로운 한 축으로 등장한 신보수주의자들은 주로 일본의 전후 국가형성기를 지나 고도성장기 이후에 정치에 참가한 인물들로, 자민당의 각 파벌회장과 같은 원로 정치인들과는 달리 뛰어난 국제적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보수세력의 정책노선과는 정치성향이나 이데올로기 등의 면에서 다소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즉, 이들은 미군정과 전후 국가형성기에 활동한 정치세력의 다음 세대라고 할 수 있으며, 이들은 이전 세대에 비해, 미국과의 관계에서 좀 더 자유로울 수 있으며, 정치자금을 포함한 정치개혁의 문제에도 보다 적극적이다. 이들은 기본적으로는 자민당 정권에 의한 보수정치 지향성을 갖고 있으나, 외세 특히 미국에 일방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일본의 국력을 기초로 국제적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일본의 경제력에 걸 맞는 …
참고문헌
《 참고 문헌 》
서현섭,『일본인과 천황』,고려원, 1997.
양회식, 『일본 신보수주의와 정치개혁』,학문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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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일본 천황제에 관한 연구; 천황위상의 역사적 변화를 중심으로』,
경희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1.
성황용,『일본천황제의 정치적 기능』, 일본연구 제17집,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