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무대는 김 성 태 강 건너 봄이 오듯 과
V. Bellini Opera`I Capuleti I Montecchi` 중 Oh! quante volte
강 건너 봄이 오듯 은 “아, 이거였어?”라고 내뱉으며 제목엔 봄이 들어가는데 오히려 가을에 더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었다.(본인 만의 생각일 뿐이다.) 벨리니의
는 준 앤더슨이 부른 버전으로 들어서인지, 음은 같지만 전혀 다른 느낌의 느낌이 들었다. 콜로라투로 인지 레쩨인지 나의 역량으로는 도무지 확인 할 길이 없었지만 노래의 색감이 달랐다. 단순히 테크닉에서의 관점이 아닌 음감의 고저와는 상관없이 그냥 ‘색감’이 달랐다는 말로 표현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참‘구슬프다.’라는 느낌은 같았다.
세 번째 무대는 신 동 수 산아와 Ch. Gounod Opera `Faust`중 A vant de puitter ces lieux
떠나는 자신의 심정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오버랩 되면서 곡 후반부에 ‘잘 있거라.’의 반복은 비장함 마저 감돌았는데 이는 마치 필자의 친구가 군 입대 전날 목 놓아 부르던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에서 ‘이제 다시 시작이다.’ 와 같은 비장함과 애통함을 느꼈다. 구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