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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예에서 확인 할 수 있다시피 초딩 소설에서는 문학의 장르인 소설에서 볼 수 있는 유려하고 감성적인 어투는 기대할 수 없다. 오히려 최근 인터넷 용어들에 대해 생소한 사람들이 본다면 도저히 내용을 상상할 수 없는 대사가 많다. ‘안녕’이라는 말 대신 ‘안뇽’을 사용한 것은 비슷한 발음으로 대강 본래 단어의 형태와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즐’과 같은 인터넷 채팅 용어를 사용한 것은 다소 많은 사람들에게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말로 다가올 것이다. 인터넷 용어인 ‘즐`은 원래 온라인 게임인 바람의 나라에서 유래한 언어로 ‘즐거운, 즐겁게’에서 따온 ‘즐`과 ‘바람의 나라’의 준말인 ‘바람’의 ‘바’를 조합하여 ‘즐바’로 쓰였다. 그래서 ‘즐거운 바람의 나라 게임하라’ 라는 뜻으로 통용되었지만 요즘에는 한글자인 ‘즐’만 쓰일 경우, 상대의 말을 무시하거나 상대방의 말이 말도 안된다는 의미를 표현한다.
그리고 이렇게 뜻을 모르면 내용을 이해할 수 없는 인터넷 용어 말고도 이모티콘의 사용도 그 표현적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기분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예시에서 보다시피 별모양의 이모티콘을 사용함으로써 자신…
참고문헌
참고문헌
김주연, 「초등학생의 인터넷 중독경향과 관련요인 연구」 2002년 8월
강미은, `디지털 소비, 몰입인가 중독인가`, <한겨레21 549호(2005년 3월 8일)>
김수병, `대한민국 초딩은 무엇으로 사는가`, <한겨레21 549호(2005년 3월 8일)>
이유주현, `커플링 투투데이...우리 사겨요!!!`, <한겨레21 549호(2005년 3월 8일)>
조이영, `인터넷 소설카페 초딩생들이 점령... 가입회원의 16% 차지‘, <동아일보(2005년 5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