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3. 한류의 지속화 방안
(1) 양국 간 유사성을 바탕으로 한 접근
베트남은 전통적으로 한국과 정치• 경제적인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중국의 변방 국가로써의 경험, 외세와의 오랜 투쟁, 식민지 시대의 기억뿐만 아니라 이념적 갈등에 의한 분단 역시 비슷한 경험이다. 불교와 유교라는 전통적 가치의 공유와 함께 가풍 중시, 경로효친, 장유유서의 전통을 통한 가족주의와 가부장제도 역시 공통분모라 하겠다. 뗏(TET), 탄 민(THAN MINH), 뗏 도안 응우(TET DOAN NGU)와 같은 명절과 절기를 지키는 풍습은 우리나라의 그것과 별반 다를 바 없다. 1970년 대 우리가 겼었던 고도성장에 따른 급격한 사회변동에서 비롯된 갈등 역시 베트남이 경제 개방 이후 새롭게 겪는 갈등의 양상과 흡사하다.
베트남에 일고 있는 한류 열풍을 논할 때 베트남 거주 한국인들은 베트남이야말로 한류의 원류(原流)라는 주장을 서슴지 않는다. 이러한 주장은 베트남에 일정 기간 거주한 경험이 있는 한국인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양 국민간의 정서적 친밀감에 기인한다고 파악할 수 있다.
(2) 문화제국주의 경계
뉴스를 중심으로 한 국가 사이의 정보 유통을 오피니언 리더(o…